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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개념, 역사,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

by 에이아이 2024. 10. 14.

로봇은 이제 우리의 생활안에 점점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대신해 주고, 우리가 하는 생각까지 대신해 주는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보여집니다. 이 글에서는 로봇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과 로봇의 역사 그리고 현재 로봇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로봇을 나타내는 이미지 사진입니다
로봇

로봇의 개념

로봇은 간단히 말해,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는 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로봇들은 매우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청소를 도와주는 청소 로봇, 공장에서 물건을 옮기거나 조립하는 산업용 로봇, 병원에서 수술을 돕는 의료 로봇, 이 외에도 많은 로봇들이 있습니다. 로봇은 사람의 힘으로 하기 어려운 일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의 시간을 절약하고, 어떤 면에서는 일을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의 기본 개념을 조금 더 살펴보자면, 로봇은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감지 기능입니다. 로봇은 사람처럼 눈, 귀, 코는 없지만 그 역할을 대신해 주는 센서가 있어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로봇 청소기는 청소를 할 때 장애물이 있는지 없는지를 센서로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물에 부딪히지 않고 스스로 방향을 바꾸어 가며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판단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사람의 뇌와 같은 기능으로, 로봇이 입력된 정보나 인지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동작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로봇이 판단한 대로 움직이는 단계입니다. 로봇이 물건을 들거나 잡고 옮길 수 있고, 로봇 청소기가 집안을 돌아다니며 먼지를 흡입하는 것 등이 바로 동작 기능에 속합니다. 요즘 로봇은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의 로봇은 정해진 일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단순한 작업만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이 로봇에 적용되면서 더 복잡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이처럼 로봇은 점점 우리 생활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로봇의 역사

로봇의 역사는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초의 로봇이라고 할 수 있는 발명품은 바로 1495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기계기사(knight)입니다. 이 로봇은 매우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었으며. 모습은 군인 같았습니다. 움직임도 단순해서 사람의 팔 동작이나 머리의 움직임만을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빈치는 이 로봇을 전쟁에서 사용하기 위해 설계했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 이 로봇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그 후, 1920년대에 접어들면서 로봇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하게 되는데,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가 희곡 로숨의 만능 로봇(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로봇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이 희곡 속에서 로봇은 사람을 대신해 공장에서 일하는 인공 인간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로봇이라는 단어는 체코어로 노동자를 의미하는 로보타(robota)라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희곡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로봇의 개념과 이름을 만들어낸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오늘날 인식하고 있는 로봇과 가장 가까운 형태의 로봇은 1954년에 미국의 발명가 조지 드볼(George Devol)이 만든 유니메이트(Unimate)라는 로봇인데, 이 로봇은 세계 최초의 산업용 로봇으로, 자동차 공장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유니메이트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물건을 옮기는 위험한 작업을 사람 대신 하였습니다. 이러한 작업성 때문에 1961년에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자동차 공장에서 정식으로 유니메이트를 도입했습니다. 이것이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첫 사례였고, 이후 다양한 산업에 로봇이 도입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가 로봇을 가장 먼저 사용했을까요? 최초의 산업용 로봇은 미국에서 개발되어 공장에서 사용되었지만, 로봇 기술을 상업적으로 발전시킨 나라는 일본입니다. 1970년대 이후, 일본은 산업 현장에서 로봇을 대량으로 사용하면서 로봇 강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앞다투어 로봇을 도입하면서, 로봇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로봇기술의 최신 동향

현재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의 가장 큰 이슈는 인공지능(AI)과의 결합입니다. 예전에는 로봇이 프로그래밍된 대로만 움직였다면, 이제는 AI 기술이 적용되어 스스로 학습할 수 있고, 그 학습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로봇들이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의 표정을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고 그 감정을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밀한 센서와 제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로봇이 더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손가락을 움직여서 물건을 잡는 것처럼 작은 부품을 집어 들 수도 있고, 움직임도 로봇같이 딱딱하지 않고 사람과 비슷해서, 사람 곁에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로봇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로봇의 외형적인 모습과 로봇을 만드는 소재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처럼 걷고 뛰는 로봇뿐만 아니라, 뱀처럼 기어 다니거나 바퀴 달린 로봇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개발되고 있고, 고무나 특수 플라스틱 같은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여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근래에 로봇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산업 분야인데, 특히 자동차 제조 업체나 전자 제품 공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분야에서도 로봇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수술용 로봇은 세밀하고 정밀한 수술을 요하는 경우에 의사를 대신해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점점 더 가정용 로봇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정용 로봇으로는 대표적으로 로봇 청소기나, 음성으로 반응하는 스마트 스피커 같은 로봇이 있습니다. 이처럼 최신 로봇 기술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으며, 많은 분야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